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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컴웨어,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단지 방문

2011.09.30 Views:1405

최근 한국과 일본 스마트그리드 협회가 민간차원의 정보공유와 기술협력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양국의 스마트그리드 협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최근 일본의 최대 이통사 NTT 그룹 계열사이면서 IT업체인 NTT 컴웨어 관계자 일행이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위치한 한전 홍보관을 방문하였다.

이번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방문한 NTT 컴웨어 관계자들은 누리텔레콤 일본법인을 통해 한국방문이 이뤄졌다.

NTT 컴웨어 방문단은 29일 제주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스마트그리드 한전 홍보관을 방문해 스마트그리드 통합운영센터(TOC)를 둘러보고,

누리텔레콤이 구축한 스마트 미터, AMI(양방향 원격검침) 시스템을 비롯해 홈 에너지관리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누리텔레콤은 스마트플레이스(지능형 소비자) 부문 한전 컨소시엄 해외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지그비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한 방식으로 구좌읍 송당리 120가구와 행원리 30가구에 AMI 시스템을 구축,

현재 15분 단위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의 검침데이터를 AMI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확한 전력수요예측이 가능하도록 자동 검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리텔레콤 재팬(www.nuritelecom.co.jp) 마사유키 스즈끼 사장은,
“누리텔레콤이 보유한 전기, 수도, 가스 통합 AMI 시스템 및 공장,빌딩, 홈 에너지관리시스템의 일본의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NTT 컴웨어 측의 한국방문은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일본의 홈 에너지관리시스템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누리텔레콤 일본법인은 지난 3월에 개최된 ‘재팬 리뉴어블 에너지 위크 2011(Japan Renewable Energy Week 2011)’에 참가해

당사의 AMI 시스템 제품군과 구축실적 등을 선보였는데 일본 NHK 방송에 누리텔레콤의 AMI 기술력과 해외구축사례가 소개되는 등

일본 유틸리티사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