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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제조센터 나주 에너지벨리 착공

2016.09.09 Views:1386

에너지밸리 투자협약기업인 ㈜누리텔레콤은 7일 나주혁신산단에서 나주제조센터 착공기념식과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누리텔레콤은 국내 AMI 시장에 이어 글로벌 AMI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수출 주도형 IoT 중소기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누리텔레콤 조송만 대표이사와 전라남도 정찬균 일자리정책실장, 나주시 이기춘 부시장,

한국전력공사 박권식 상생협력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누리텔레콤은 나주혁신산업단지 3442㎡ 부지에 1568㎡ 규모의 제조공장을 오는 11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나주공장은 내수와 수출용 AMI(지능형 검침인프라)시스템의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송만 대표는 "나주공장은 지난해 12월 793억원 규모로 수주한 노르웨이 SORIA 프로젝트의 수출생산기지로 삼겠다"며,

"지금까지 19개국의 전력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만큼 더욱더 해외시장 개척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누리텔레콤은 스웨덴 전력 4위 업체인 예테보리 에너지가 발주한 27만 가구 규모의 전기 AMI 프로젝트를 포함해

19개 해외전력사에 전기, 수도, 가스 AMI 시스템을 수출하고있으며, 해외 수출만 누적으로 138만 가구에 1600억원에 달하는 AMI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나주 혁신산단 26개 분양기업 중 이우티이씨는 가동 중이고 올해 안에 10개 기업이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