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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IR 스몰캡 부문 1위 차지 -기업성장성 및 IR실무자 동시 평가

2015.08.10 Views:1417

한경비즈니스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베스트 IR 기업' 을 업종별로 1위기업을 발표했다. 이 결과에서 누리텔레콤이 스몰캡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 분석은 마케팅 전문 조사 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서 맡았는데, 국내 20여 개 증권사에서 총 972명의 애널리스트가 설문에 참여했으며,

총 14개 부문으로 섹터를 나누고 각 해당 섹터의 담당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베스트 IR 기업을 추천받아 세부 항목별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평가 부문은 크게 ‘IR팀 관련’과 ‘IR 기업 관련’으로 나눴고 부문별 5개씩의 세부 평가 항목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IR팀 관련으로는 ▷IR 정보의 신뢰성 ▷IR 활동의 공정성 ▷IR 부서의 전문성 ▷IR 자료의 적극성 ▷IR 자료의 명확성을 평가 항목으로 제시했다.

IR 기업 관련으로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 ▷최고경영자의 주주 친화성 ▷기업의 재무구조 건전성 ▷IR 정보 접근의 용이성 ▷기업의 법규 준수로 나눠 평가했다고 한경비즈니스 측은 밝혔다.

 

<누리텔레콤, 한경비즈니스 선정 '베스트 IR-스몰캡 부문 1위' - 누리텔레콤 성장성 및 IR실무자 역량 동시 평가 결과 >

정보의 형평성 최우선으로 고려

적절한 시점 역시 IR의 중요한 전략이다. 누리텔레콤은 회사 이슈와 터닝 포인트 시점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공개 기업설명회를 추진해 기관투자가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주력한다.

주된 IR 툴은 기업설명회, 면대면 미팅, 소그룹 미팅, IR 뉴스레터, 뉴스 콘퍼런스,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투자자와 소통하고 있다.

특히 누리텔레콤은 회사를 방문하는 기관투자가의 미팅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 누리텔레콤의 기업 탐방 미팅은 IR 실무자와 CFO가 배석하는데,

최소 15년 이상 IT 업계 근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해당 업종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 제시와 함께

업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누리텔레콤은 홍보 IR팀에서 대외 언론 홍보 업무와 IR 업무를 병행 추진한다.

설득 커뮤니케이션에 해당하는 IR 업무인 만큼 홍보 담당이 IR 업무를 병행 추진해 기업의 신뢰도를 구축한다는 게 IR 담당자의 설명이다.

최은정 누리텔레콤 IR 부장은 “투자자와의 미팅이나 콘퍼런스콜 등 모든 응대는 ‘정보의 형평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고

기업의 신뢰도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 응대 방법과 투자자 미팅 시간을 2시간 할애할 만큼 회사의 사업 소개와

경쟁력·차별성·업황 등 상세한 내용으로 일관되고 적극적으로 대한다”고 말했다.